돌풍에 윤세리가 북한에 불시착 시켰고, 남한 여자와 북한 남자의 사랑도 함께 불시착한 로맨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소개하겠습니다.
캐스팅부터 화려한 사랑의 불시착 소개
사랑의 불시착은 불의의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윤세리가 북한의 리정혁 장교와 그리는 로맨스 드라마 입니다. 사랑의 불시착은 2019년 방영된 tvn 토, 일 드라마로 사랑의 불시착은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주연의 드라마로 캐스팅에서부터 많은 화재가 되었던 드라마 입니다. 드라마 극 중에서 손예진이 재벌 패션회사 대표로 나오기 때문에 손예진의 패션을 감상하는 것도 이 드라마의 큰 시각적 재미입니다. 이정효, 김희원 PD가 연출하였으며, 박지은 작가가 극본을 작성했습니다. 본 드라마는 평균 시청률 12%로, 마지막 회인 16화에서는 무려 23%를 기록하는 인기 드라마입니다. 인기 드라마인만큼 드라마 내 PPL이 많이 들어있었던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드라마 주연인 현빈과 손예진은 해당 드라마 이후 가까워져 실제 연인이 되어 결혼하였습니다.
남한 재벌과 북한 장교의 사랑이야기
남한에서 유명한 패션업계 대표인 윤세리는 본인이 만든 제품을 입고 패러글라이딩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마케팅을 기획하게 됩니다.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와중 갑작스런 자연재해로 북한으로 불시착하게 됩니다. 남한에서는 윤세리 대표가 실종된 일로 회사가 발칵 뒤집히고, 윤세리를 시기하던 가족들은 윤세리가 죽었다고 믿습니다. 북한에 불시착한 윤세리는 순찰을 돌던 리정혁과 마주하게 됩니다. 리정혁은 자신의 집에 윤세리를 숨겨주고, 리정혁의 동무인 5중대대원들도 함께 윤세리의 북한 생활을 도와줍니다. 윤세리에게 북한의 생활은 신세계였습니다. 장독대에 먹을 것들을 보관하고, 정전이 일어나면 촛불을 키고 앉아있고, 장에 가면 남한의 물건들을 몰래 파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편 리정혁을 시기질투하는 조철강은 윤세리와 리정혁을 계속 위협하고, 이를 계기로 둘은 어려움들을 극복하면서 사랑하게 됩니다. 남한으로 돌아가는 작전이 수차례 실패하고 리정혁의 아버지와 윤세리의 아버지의 도움으로 윤세리는 무사히 남한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남한에서 재회한 두 사람
우여곡절 끝에 남한으로 돌아온 윤세리는 다시 회사 경영에 돌입하지만, 리정혁이 없는 생활은 너무 허전합니다. 돌아간 남한에서는 이미 장례식과 사망신고가 끝나 있었고, 오빠와 새언니는 윤세리의 회사를 차지하려고 이사회를 열었습니다. 회사의 힘든 상황들을 정리하던 와중 집 앞에서 리정혁을 만납니다. 조강철이 남한으로 윤세리를 공격하러 내려왔기 때문에 조강철을 잡으러 왔다고 합니다. 윤세리는 뒤늦게 합류한 5중대원들과 리정혁으로 인해 꿈 같은 시간을 보냅니다. 조강철과의 싸움으로 윤세리와 리정혁은 위험에 처하고 리정혁은 북한으로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윤세리와 리정혁은 그렇게 슬프게 다시 이별을 하게 됩니다. 몇 년 뒤 그들은 스위스에서 함께 만나 사랑을 키워나가며 드라마가 끝이 납니다.
북한 사람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었던 드라마
사람의 불시착은 현빈과 손예진, 그 외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이 이끌어가는 스토리가 탄탄한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점은 북한사람들의 생활을 낱낱이 엿볼 수 있었던 점입니다. 기존에 북한을 소재로 한 드라마들은 대부분 탈북한 북한사람이 한국에서 사는 이야기 위주로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남한 사람이 북한으로 넘어가는 컨셉으로 드라마가 진행되기 때문에 북한의 아이들이나 북한사람들의 생활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실제와 얼마나 같은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그래도 이런 좋은 기회로 접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가 재미있었습니다. 이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에 더욱 리얼하게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탈북민 사이에서 이 드라마는 매우 인기가 많았다고 하고 현실적으로 표현했다는 평이 다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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