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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씨들 (tvn, 2022)

by 캐서린월드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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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작은 아씨들 포스터
출처: tvn 작은 아씨들 홈페이지

작은아씨들 배경

작은아씨들은 1860년대에 미국의 소설가 루이자 메이 올컷이 출판한 원작 작은아씨들을 바탕으로 각색된 tvn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미스터리 장르로 반전을 거듭하는 드라마 입니다. 12부작으로 토요일, 일요일 오후 9 10분부터 10 40분까지 방영됩니다. tvn 작은아씨들은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기획, 제작했으며, 사랑의 불시착, 빈센조 등을 연출한 김희원 PD와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 등을 각본한 정서경 작가의 작품입니다. 사랑스러운 소녀들이 나오는 작은 아씨들의 작품을 바탕으로 그들을 한국 사회에 녹여 표현하며 색다른 장르로 재탄생시킨 작품입니다. 주요 배우로는 김고운, 남지현, 박지우, 위하준 등이 있습니다. 현재 평균 시청률 7% 이상의 인기를 얻고 있고, 다시보기는 tving, netflix에서 가능합니다.

 

작은아씨들 등장인물

작은아씨들은 가장 밑바닥에서 성장하며 위로 올라가는 세자매들의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작은아씨들의 주요 등장인물로는 세자매 첫째 오인주, 둘째 오인경, 셋째 오인혜입니다. 첫째 오인주는 원작 작은 아씨들에서 메그의 현실감과 허영심, 둘째 오인경은 원작 조의 정의감과 공명심, 셋째 오인혜는 에이미의 예술감각과 야심을 반영하였습니다. 원작에서는 4명의 자매가 나오지만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는 세명의 자매로 이야기가 진행되며 3화에서 그들은 4자매였다가 둘째와 셋째 사이에 동생 한명이 어렸을 때 지병으로 사망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첫째 오인혜는 오키드 건설에서 경리로 일하며, 회사에서는 따돌림을 당하는 캐릭터 입니다. 가난한 집안 사정으로, 2년제 대학을 졸압하고 한때는 결혼을 하여 집안을 일으키려고 했으나, 이혼을 하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친했던 경리였던 진화영이 죽음에 이르자 죽음의 원인과 사건의 실마리를 해결해나가기 위해 활동합니다.

 

둘째 오인경은 기자로 활동하며, 태풍이 왔을 당시 전봇대에 몸을 묶고 뉴스 보도를 한 의지의 여성입니다. 어린시절 고모 할머니 아래에서 자라며 천재성이 두각을 나타냈으며, 고모할머니는 둘째의 재능을 탐내하며 회사에 들어와서 일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어린시절 트라우마로 알코올 중독이 되었고, 업무 도중 이를 들켜 정직을 당한 뒤 원령 가의 뒤를 캡니다. 그녀는 큰언니 오인혜의 허영심에 반대하며 원령가에 맞서 싸우는 캐릭터입니다.

 

셋째 오인헤는 본인의 실력으로 유명한 사립 예고를 진학한 가난한 집 막내딸입니다. 오인혜는 첫째, 둘째 언니는 부족하지만 하고 싶은 것을 다하게 해주기 위해 열정을 보이지만 이를 불편해 합니다. 친구인 효린이의 그림을 대신 그려주어 수상을 도와주고, 돈도 받고, 유학 지원도 받는 인혜는 본인의 능력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기뻐합니다. 효린이의 집에서 자주 생활하며 보고 느끼는 것들을 바탕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되는 캐릭터 입니다.

 

작은아씨들 줄거리 및 총평

4화까지 진행된 작은아씨들은 원작 작은 아씨들의 줄거리와 유사할 수도 있지만 원작을 본 사람이라면 아예 다른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기존의 캐릭터의 뼈대나 상황은 그대로 전달하되, 작가는 드라마의 극적 재미를 위해 다양한 요소를 추가하여 스릴 넘치는 드라마로 재구성하였습니다. 원령그룹과 자매들과 얽힌 다양한 사건들을 바탕으로 많은 추리가 가능하게 하는 드라마 입니다. 극 초반에서부터 다양한 추리요소들과 사건들을 바탕으로 극이 빠르게 전개되어 시청자의 집중을 높입니다. 또한 작은 아씨들 주변의 다양한 캐릭터들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긴장감이 유지되는 흥미로운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진부한 사랑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추리하고, 반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 합니다. 아직 4화밖에 진행이 되지 않았는데도 뿌려진 많은 실마리들을 바탕으로 결말이 어떻게 될지 매우 궁금한 드라마입니다. 원령 가라는 부잣집, 사건의 단서로 등장하는 파란 꽃, 오인혜의 그림 등 드라마 속 시각적인 디테일도 매우 뛰어난 드라마로 눈과 머리가 즐거운 드라마로 매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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