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은 JTBC에서 방영중인 2022년 가장 화제의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을 원조로 하고 있으며, 웹툰이 제작되어 드라마와 함께 연재중입니다. 톱스타 송중기가 주연으로 출연하여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최초 주 3회 방영 드라마로 화제를 끌었습니다.
반전을 거듭하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1, 2화를 건너뛰고 보면 스토리 이해가 조금 어려운 스토리가 전개가 탄탄한 드라마입니다. 송중기가 맡은 역할인 윤현우는 순양그룹의 일을 봐주던 팀장이었습니다. 튀르키에 은행에 숨겨져있던 순양일가의 돈을 찾아오는 미션을 받고 튀르키에 출장을 가서 동료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죽은 줄 알았던 윤현우가 눈을 떠보니 1987년 순양그룹의 막내 손자 진도준이 되어있습니다. 윤현우로 살았던 2022년까지의 미래를 알고 있는 어린이 진도준은 이런 점을 이용해 진양철 회장의 눈에 듭니다. 과거 순양가의 개로 살면서 그가 당했던 수모를 잊지않고, 순양가의 가장 권력자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10화에서는 또 한번 진도준이 큰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혹시 주인공이 죽는 건 아닌건가 이런 반전도 생각해보았지만, 11화에서 무사하게 나오면서 또 한번의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이후 12-13화에서는 진양철의 부인인 진도준 할머니가 진도준과 진양철의 교통사고를 사주한 배후였다는 사실이 들어나면서 시청자들에게 또 한번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16부작인 드라마는 거의 후반부를 달려가고 있는데 과연 진도준은 순양가를 차지하고 2022년을 지나 계속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 결말이 기대됩니다.
실제 과거를 많이 반영하고 있는 드라마
등장인물과 현실과는 관련이 없는 드라마라고 하지만 누구나 드라마를 보면 떠오르게 되는 회사가 있습니다. 드라마에 나오는 순양가는 자연스레 지금있는 삼성가를, 진양철 회장은 삼성가의 이병철 회장을 연상되게 합니다. 또한 드라마에서는 9.11 사태, 2002년 월드컵, 역대 대통령들 당선, 닷컴 버블 등 실제했던 역사적 사건을 이용하여 스토리를 전개해 나갑니다. 각각의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진도준이 이를 이용해 부를 쌓게 됩니다. 순양백화점, 순양증권, 순양카드까지 손에 쥔 진도준은 거의 무너져가고 있던 순양자동차를 2002년 월드컵 프로모션을 이용해 단숨에 다시 궤도에 올려놓습니다. 실제 2002년 월드컵 당시 영상들이 나오면서 좀 더 현실적인 느낌을 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3화에서 몇 년도까지 드라마가 전개될지는 모르겠지만, 또 어떤 역사적 사건이 나와서 진도준이 순양가를 차지할 수 있게 될지 시청자들이 계속 결말을 예측하게 만드는 드라마입니다.
필자 재벌집 막내아들 결말 예측
필자는 재벌집 막내아들 웹소설을 보지 않은 사람이며, 드라마와 타웹소설을 많이 보는 사람이라고 밝히고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결말을 예측해보겠습니다. 13화에서 나온 진양철 회장의 “꼭 이루래이”와 13화 예고편에서 나온 유언장 이외에 진양철 회장이 진도준에게 남긴 유산은 순양가를 차지하기 위한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진도준은 순양가의 주인이 되는 것에 성공합니다. 이전에 윤현우의 어머니의 죽음을 진도준이 막지 못한 것처럼 일어날 일은 꼭 일어난다는 키워드를 통해서 2022년 진도준은 죽을 것입니다. 단지 타살은 아닐수도 있고, 순양가에 대한 복수심으로 살아왔던 진도준이 목표를 이루면서 삶의 의욕이 없어지고,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을까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이런 비슷한 내용이 아는 와이프의 설정과 비슷하다고 하니 결말 예측이 맞을지 다음주까지 기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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